최근 회사에서 업무용 노트북을 Windows에서 맥북으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Windows가 레퍼런스도 많고, 관리 및 사용이 간편해서 더 선호하지만 iOS 앱 개발/빌드/테스트를 위해 MacOS가 필요했습니다.
또한, Windows에서는 빌드 속도가 느린 애플리케이션도 있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죠.
집에서도 Windows + Macbook을 함께 사용하고, 원래도 앱등이이기도 해서 별 문제가 없는 듯했지만
SSH 클라이언트가 가장 문제였습니다.
회사에서의 SSH 사용 패턴은 여러 개의 세션에 설정된 로그온 액션 등을 설정해 편리하게 사용했는데 맥에서는 마땅한 SSH 클라이언트가 없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유료 앱이거나 하는 문제였죠.
반 포기 상태로 이전에 사용하던 Windows 노트북을 원격 접속해서 SSH를 이용하던 중, 클리앙의 Maclien 소모임이 조금 크고 개발자들이 꽤 있는 듯하길래 질문했더니 나오는 여러 가지의 SSH 클라이언트!
그것들을 모두 다 테스트해봤지만 하나의 클라이언트만 제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했습니다.
깔끔한 UI, 많은 세션 관리, 가벼움, zmodem, 로그온 액션 등 모두 부합했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심지어 세션 등의 설정이 모두 하나의 설정파일에 저장되어 여러 가지 디바이스 간 동기화도 간편할 듯합니다.
여러분도 SSH 클라이언트로 이 도구를 한번 사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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